상주 은자골마을은...
경북 상주시 은척면 은자골마을은 사람의 생명 연장의 자(尺) 중에서 은자(銀尺)를 묻은 곳이라는 전설이 전해 내려오는 곳입니다.
옛날에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두 개의 자, 금자(金尺)와 은자(銀尺)가 있었습니다. 신비한 두 자의 능력 덕에 죽는 사람이 없어 해마다 인구만 불어나고 식량이 부족해지면서 민심이 흉흉해지는 것을 우려한 나라님이 결국 두 자를 믿을 만한 곳에 묻어버리기로 하였습니다. 뒷날을 염려해 그 누구도 찾을 수 없는 땅을 물색한 곳이 경주의 금척과 상주의 은척이었습니다. 그중 은자를 묻은 곳이 바로 은자산이며, 산 이름을 따서 은자골이라 불리기 시작했다는 전설을 품고 있습니다.
우리 마을은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 등으로 도시민과 지역민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성주봉자연휴양림과 한방산업단지의 다양한 자원이 결합 되어 있는 살기 좋은 지역으로 이러한 우수한 자원을 활용하여 도시민에게 체험과 휴양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.